인발연, 더 살기좋은 인천을 만들자
시민 아이디어 공모
문찬식 기자
| 2012-09-17 17:01:00
[시민일보] 인천발전연구원(원장 김민배)이 보다 능동적인 자세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연구원이 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인발연은 연구수요를 찾아 관내 강화군 등 군, 구, 공사?공단 및 유관기관과의 시정현안 간담회, 시민 전문가의 시정연구 공모 등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현안사항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발연은 최근 시정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연구원이 되기 위한 사업 일환으로 ‘살기 좋은 인천 만들기’ 연구 아이디어 시민공모를 추진한다.
인천에 거주하면서 불편을 느꼈던 점에 대한 해결 방안이나 더욱 살기 좋은 인천이 되기 위해 필요한 아이디어들을 연구과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로부터 직접 의견을 수렴하고자 하는 것이다.
인천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당 3건까지 연구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20일부터 10월10일까지 연구원 홈페이지의 양식 다운로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이 되면 100만원 상당의 상품을 받게 된다.
인천발전연구원의 김민배 원장은 “시민들이 제안해 주신 좋은 아이디어는 전문가의 연구를 통해 시정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인천=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