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임시수도기념관 전시관 19일 개관

413㎡ 규모… 한국전쟁 유물 2000점 전시

양원

| 2012-09-17 17:30:00

[시민일보] 한국전쟁 당시 임시수도였던 부산의 역사성을 부각하고, 전쟁과 분단의 상처를 극복하는 부산사람들의 역동적 생활상을 담아낼 임시수도기념관 전시관이 19일 개관한다.

임시수도기념관은 1984년 개관해 올해 28주년을 맞이한 부산박물관 산하 박물관 중 하나로, 한국전쟁 당시 ‘부산 경무대’로 사용되었던 대통령관저(서구 부민동, 512㎡) 내부를 전시공간으로 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2002년 검찰청사의 이전으로 매입했던 고등검사장 관사를 전면 수리해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의 임시수도기념관 전시관(연면적 413㎡)을 개관하게 되었다.

전시관은 상설전시실, 수장고, 사무실 등의 시설로 이루어져 있으며 2,000여 점의 유물을 갖췄다.

이에따라 임시수도기념관은 ‘대통령관저, 전시관’의 두 개 전시동을 갖추게 되었으며 대통령관저에서는 한국전쟁을 진두지휘하고, 국정을 운영한 이승만대통령의 행적과 이와 관련된 전시물들을 전시하고 새로 문을 여는 전시관에서는 임시수도로서 부산의 역사성을 담아내게 된다.

이번에 개관하는 전시관은 임시수도 부산의 정치?경제?교육?문화상을 생동감 있게 재현하고, 전쟁의 상처를 극복하며 국가재건의 원동력이 된 부산사람의 저력을 보여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부산=양원 기자yw@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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