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 내년 의정비 동결
5년 연속… 고통 분담 일환
나용민
| 2012-09-23 14:34:00
[시민일보] 경남 양산시의회(의장 이채화)가 내년도 의정비를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했다.
이로써 양산시의회는 2009년 이후 5년 연속으로 의정비를 동결하게 됐다.
유급화 취지에 맞춰 생업에 지장을 받지 않고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물가상승률과 공무원 보수인상률을 감안해 인상안도 검토했으나 지속되는 경기불황 및 태풍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통을 함께하기 위해 내년도 의정비 동결을 의원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로 인해 의정비 심의위원회 구성과 운영, 새로운 의정비 산출을 위한 지역 주민 의견조사 등의 행정절차를 생략할 수 있게 돼 모두 5,000만원(매년 1,000만원 정도)의 예산 및 행정력을 절감하게 됐다.
이채화 의장은 “시민의 봉사자로 어려움에 놓인 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려는 의원들의 결정”이라며 “시민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더욱더 의원들간의 화합과 시민의 삶과 질 향상에 앞장서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산=나용민 기자nym@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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