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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서울 중랑구의회(의장 김근종)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가 구성돼 총 3388억원 규모의 '201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구의회는 제183회 임시회 기간 중인 24일 201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한 제1차 예결특위를 열고 위원장에 나도명 의원(사진), 부위원장에 서인서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의회는 앞서 18일 제1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결특위 구성결의안을 상정해 강대호, 김규환, 나도명, 서인서, 신정일 의원 등 5명을 위원으로 선임했다. 앞으로 예결특위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201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하게 된다. 예결특위에서 심사할 추경예산안은 2012년도 기정예산액 3349억원보다 39억원 증액된 3388억원 규모로 오는 26일 제2차 본회의 의결로 확정된다. 한편 이날 예결특위 위원장에 선출된 나도명 의원은 “주민복지 향상에 꼭 필요한 예산이 누락되지 않았는지, 낭비성 예산은 없는지 심도있게 심의하여 잘된 부분은 발전시키고 잘못된 부분은 지적하여 시정토록 함으로써 중랑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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