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프리워크아웃 장기전환신용대출 출시

최대 연 7%대 금리 적용

배소라

| 2012-09-27 12: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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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외환은행이 서민 가계부채의 부담을 덜어 주기위해 적극 나섰다.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은 3개월 미만 단기 연체 고객과 만기 도래시 대출금을 갚기 어려운 신용대출 고객을 대상으로 은행 자체 프리워크아웃(사전채무조정) 대출상품인 '장기전환신용대출'을 판매하고 있다.

27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는 개인 채무자의 연체 발생 또는 연체 장기화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출 신청자 중 현재 또는 과거에 은행연합회 신용관리대상자로 정보 등록된 고객, 공공기록 보유 고객, 특수채권 관련인 등은 제외되며, 대출기간은 최장 10년이내 연 단위로 취급가능하고 거치기간 없이 매월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최초 대출금리는 연10~13%수준이나, 성실상환 시에는 매 분기마다 0.15%포인트씩 최대 2.4%포인트까지 금리가 감면되며, 2천만원 이하의 저소득자, 기초생활수급권자, 다문화가정 고객에게는 각각 0.2%포인트를 추가로 감면해 최저 연 7%대의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중도상환수수료는 전액 면제 된다.

한편 현재 3개월 미만의 신용대출을 단기 연체중인 당행 고객 외에도 퇴사, 신용등급 하락, 다중 채무 등으로 만기 상환이 어려운 저신용 등급의 정상 신용대출 고객도 신청 가능하다.

배소라 기자 bsrgod78@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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