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 착한기업 어디있나요?

양천구, 오늘부터 공모 인건비등 다양한 지원

진용준

| 2012-10-07 15:01:00

[시민일보]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13, 20일에 창동청소년수련관에서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계기를 제공하고자 '사춘기 뚫고 하이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부모와 자녀는 성(性)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인식의 차이를 좁히고 성적존재로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사춘기 뚫고 하이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주말 프로그램으로, 부모 중 1인과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자녀 1명이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10쌍을 모집한다.
13일은 ▲오리엔테이션 ▲몸으로 소통하기 ▲SAY 여행(학부모, 청소년 분리교육)을 실시하며, 20일에는 ▲춘기선배 vs 춘기새내기 ▲바꿔? 바꿔? ▲도전 성지식 등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자기주도형 체험활동인 프로그램이 청소년 성범죄 예방에 적극적인 대처를 가능케 하고 자녀 성교육 지도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춘기를 뚫고 하이킥'은 국가청소년 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으로, 청소년 활동 진흥법 제35조에 따라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에게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의 청소년 기록확인서가 발급된다.
문의 지역보건과(2289-8440)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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