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북페스티벌 13일 개최
진용준
| 2012-10-08 16:44:00
[시민일보]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1회 도봉구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책을 통해 꿈을 꾸다'를 주제로 열리는 '제1회 도봉구 북페스티벌'은 쌍문동청소년랜드의 청소년 동아리 공연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본 공연인 북콘서트는 오후 3시부터 구청 지하 아뜨리움에서 열린다.
본 공연에서는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문학작품을 노래로 듣는 '북콘서트'와 시나 소설의 내용을 노래로 전달하는 북밴드 '책의노래서율'이 함께 한다.
구청 광장에서는 북아트, 가치엽서 만들기, 동화속 인물만들기 등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하며, 북스타트 프로그램으로 3~35개월 아가와 부모를 대상으로 책꾸러미도 배부한다.
이밖에 구청 전 직원이 '주민에게 마음을 담은 글귀'를 적은 책을 주민과 도서관에 기증하는 '직원 도서 무료 나눔전'과 새마을문고도봉구지부의 '알뜰 도서 교환전'도 함께 진행하며, 1인3권 이내로 신·구간 도서를 구분해 무료로 교환할 수 있다.
문의 문화관광과(2289-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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