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돋는 '환상의 하모니' 부산서 울리다
'국제합창제' 부산문화회관서 내달 14~17일 열어
양원
| 2012-10-16 16:11:00
[시민일보] 올해로 제 8회를 맞이하는 2012 부산국제합창제가 내달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개막공연은 1부 공식행사와 2부 인천시립합창단(지휘 : 윤학원)의 축하공연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이 자리에는 제18대 대통령 후보자 등 국내외 저명인사들과 문화예술관련 관계자 및 시민들이 참석해 지난 1년간 합창단들이 정성껏 준비한 공연을 감상하고 경연을 통해 우수한 합창단을 선발하는 시간을 갖는다.
2012 부산국제합창제는 14개국(노르웨이, 중국, 라트비아, 싱가폴, 이란, 폴란드,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이스라엘, 한국 등) 28개팀(Cantus, Sichuan Bashu Chorus, Imusicapella, 인천시립합창단 등)이 경연에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합창 행사로 국내외 주요 인사 및 일반 시민 등 약 20,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합창조직위원회는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조직위원장과 집행위원장이 새로이 임명됐다.
이외에도 무료로 ‘찾아가는 콘서트’를 개최하여, 부산시민들의 삶에 보다 가까이 직접 찾아가서 합창을 알릴 예정이다.
부산=양 원 기자 yw@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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