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지킴이 청년 304명 박근혜 공개지지
박귵
| 2012-10-25 15:22:00
[시민일보] 청년독도지킴이운동본부 회원들이 25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대국민 독도 주인의식 홍보와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는 이들 회원들은 이날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독도에 대한 박 후보의 확고한 의지는 우리 지향점과 일맥상통한다”고 공식 지지선언 했다.
이들 회원들은 “한일간의 관계 개선과 동북아 평화를 위한 공존과 협력을 말하면서도 뒤로는 끊임없이 독도 야욕을 키워온 일본이 최근에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허무맹랑한 주장을 담은 방위백서까지 발간했다. 이는 명백한 국권침탈 행위로 우리 국민들 의지와 힘을 청년들이 앞장서 보여줌으로써 독도가 대민국 영토임을 굳건히 알려야 한다”며 “박근혜 후보는 대선후보 경선 토론회 당시 독도와 관련해서는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 엄연한 우리 영토기 때문에 영토분쟁이라고 이름붙일 수 없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에 청년독도지킴이운동본부 연규홍 회장을 비롯 304명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뚜렷한 안보관을 지닌 박 후보를 공개 지지선언하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소중한 우리 땅인 독 도 지키는 데 앞장설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들은 지지자 304명의 명단을 홍문종 조직본부장에게 전달했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