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프리모남성합창단 9일 정기연주회

배소라

| 2012-11-08 16:38:00

[시민일보]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지역내 예술단체인 프리모남성합창단의 제8회 정기연주회가 9일 오후8시 금나래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날 연주회는 '나의사랑 나의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이중대 지휘자와 30여명의 남성합창단원이 우리가곡과 오페라 합창곡 등을 3개 테마로 나눠 선보인다.

1부에서는 '강가에서', '청산에 살리라' 등 정겨운 우리가곡을 들려주며, 이어지는 2부에서는 '빛의 영광', '선원들의 합창'등 오페라 합창곡을 선보인다.

또한 마지막 무대에서는 주민들에게 친숙한 대중가요와 영화음악을 메들리로 들려주는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롭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이 외에도 금천지역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예향 팬플룻 오케스트라와 문일중학교 풍물패 '자주다물', 소프라노 정민아가 특별출연 한다.

한편 프리모 남성합창단은 지역의 일반 남성들로 이뤄진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이중대 지휘자의 열정적인 지휘 아래 지역의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소년원, 복지관 등에 찾아가 공연을 개최하는 등 주민을 위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소라 기자 bsrgod78@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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