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들 고생했어요"
민요·전통춤 어우러진 '가무악' 수원화성박물관서 19일 공연
채종수 기자
| 2012-11-14 14:52:00
[시민일보] 수원화성박물관이 19일부터 2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수험생과 함께하는 우리전통문화 ‘가무악(歌舞樂)’을 공연한다.
공연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수험생들이 시험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 그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국악의 이해도를 넓히고 국악의 대중화에도 기여하고자 함이다.
1회 공연당 100명 내외로 3개 학교 총 3회를 소공연 형태로 운영하며 1시간(10~11시)의 박물관 관람시간과 1시간(11~12시)의 공연시간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민요, 전통춤, 기악이 어우러진 종합적인 형식으로 구성돼있고, 여성민요그룹인 ‘아리수’와 국악밴드 ‘소름’이 퓨전민요, 진도북춤, 장고춤, 소고춤, 태평무, 판소리(심청전, 흥부전, 춘향전 등) 중 눈대목, 해금과 대금 및 가야금 연주 등을 진행한다.
수원=채종수 기자 cj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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