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015 IDB·IIC 총회' 유치
세계 48개 회원국 3000명 참가… 문현금융단지 글로벌화 청신호
양원
| 2012-11-14 17:05:00
[시민일보] 오는 2015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미주개발은행 및 미주투자공사(IDB·IIC)연차총회가 부산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확정됐다.
IDB·IIC 연차총회는 전 세계 48개국에서 3000여 명의 인원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금융행사로, 부산이 국제금융도시로서 첫선을 보일 기회가 마련됐다.
IDB·IIC는 중남미와 카리브해 지역 국가의 경제·사회개발과 지역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구로, 주요 의사결정 수행을 위해 1년에 한 번 회원국 대표(총48개국)들로 구성된 총회를 개최한다.
부산시는 IDB·IIC 연차총회에 각국의 재무장관 등 대표단과 글로벌 금융기관, 기업체 등이 참석하는 만큼 이번 총회가 금융중심도시 부산을 널리 알리고 문현금융단지에 해외 금융기간을 유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3월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제52차 IDB 연차총회’에서 우리나라의 연차총회 유치가 확정된 이후 지난 8월부터 최종 개최도시 선정을 위한 작업을 공동으로 진행해왔다.
그동안 부산을 비롯해 서울,제주,인천,대전,창원,대구,광주 등 8개 지역에서 유치 제안서를 접수했으며 서류 심사를 통해 부산과 서울,제주,인천 등 모두 4개 도시간에 경합이 벌어졌다.
우리나라는 한국과 중남미 간 협력이 보다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연찬회 기간 중 한·중남미 비즈니스 포럼을 함께 개최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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