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성동구(고재득 구청장)가 16~20일 구청 1층 비전갤러리에서 평생학습동아리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지역내 14개 평생학습 우수동아리의 활동사진과 작품 총 200여점이 선보인다.

주요 내용은 향토문화연구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도예교실 등의 다양한 11개 프로그램과 풍물학습 및 다문화가정 여성 한국음식 만들기 체험 등이 주요 내용이다.

구는 평생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고, 구민에게 다양하고 지속적인 학습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11개 우수프로그램과 14개 우수동아리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체 우수 프로그램과 동아리가 참여해 학습자에게는 성취감을, 일반 구민에게는 학습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지역 내 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학습자의 자유로운 참여와 자발적인 학습에 기초하는 사업임과 동시에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을 통한 배움이 자원봉사와 품앗이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환원되고 있기에 더욱 뜻 깊은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wng1225@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