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기초수급 탈락위기 가정 66가구 구제
박규태
| 2012-11-15 16:46:00
[시민일보] 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기초수급 탈락위기 가정을 찾아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구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해 4차례의 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열고 총 174가구를 구제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국민기초수급가구 중 부양의무자 기준을 초과해 대상에서 탈락될 위기에 처한 66가구를 대거 구제했다.
지난 5월 상반기 확인조사를 통해 기초수급 탈락위기에처한 66가구에 대해 실질적인 가족관계 단절과 생활 실태에 대한 정확한 현장 조사를 거쳐 동작구 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기초수급보장을 유지하도록 결정한 것.
문충실 구청장은 “앞으로도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해 정확하고 신속한 조사를 통해 보호를 하고 동시에 민간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내몰린 대상자 보호를 위한 적극 행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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