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 정례회 오늘 개회

2800억규모 내년 예산안 심사

박규태

| 2012-11-20 18:09:00

[시민일보] 중구의회(의장 박기재)는 21일부터 12월14일까지 24일간의 일정으로 제202회 정례회 를 개회, 총 2800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의회는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 올해 추가경정 예산안과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며,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구청이 제출한 2013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사업예산안 규모는 2826억7923만원으로 일반 회계 2536억5595만3000원, 특별회계 290억2327만7000원이다.
세부일정으로는 21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2013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선임의 건 등을 처리 한다.
22일부터 30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12월3일과 4일에는 제 2차, 3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업무 전반에 대한 의원들의 구정질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5일부터 7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1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과 2013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등을 심사하며 10일부터 1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 심의가 이뤄진다.
의회는 12월14일 제4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올해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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