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대행업체 직원 상대적 박탈감"
"성북구청 직원 미화원들와 임금격차 심각"
진용준
| 2012-11-21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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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3D업종에 계신 분들이 자긍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야 한다"
성북구의회 이윤희 의원(민주통합당ㆍ비례)은 21일 시민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성북구 청소대행업체 소속 직원들이 구청직영 미화원들과의 임금격차가 심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성북구 지역내 일반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 수거를 담당하는 청소대행업체는 철한, 강남, 태한환경 3곳이다. 이 의원은 "쓰레기수거는 잘하면 본전, 하루라도 못하면 민원에 쓰레기 대란에, 청소미화원들의 월수입 이것저것 모두 합쳐 200만원이다"며 "이마저 2006년부터 계속 동결이고, 1년된 분이나 20년된 분이나 똑같고, 게다가 구청직영 미화원들과의 임금격차가 심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 의원은 "철한과 강남환경이 국가땅을 함께 사용하고 있어 사용료를 연간 총 5000여만원을 지불하고 있으나 이부분도 관련 조례를 살펴 내년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의원은 "구청에서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의 일부와 당연히 제공해야할 시설 및 차량 보관소에 대한 비용도 업체에 부담시키고 있다"며 "내년 예산심의가 곧 있을 예정인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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