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OY와 국악의 만남

동대문구, 24일 공연 선봬

진용준

| 2012-11-22 15:43:00

[시민일보] 아이들과 함께 볼만한 공연을 찾고 있다면 서울 동대문구에서 마련한 주말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돌려보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B-boy와 전통국악이 어우러진 ‘B-boy 국악위에 날다’공연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가을하늘 속에 풍물놀이 ▲나플나플 화려한 화관무 ▲사랑을 전달하는 국악가요 ▲심장을 울리는 모듬북 ▲아름다운 국악선율의 움직임 프리스타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 관계자는 “다함께 놀자 라는 주제로 역동적인 비보이댄스와 다이나믹한 사물놀이 등 관객 모두가 함께 노래하고 춤을 추는 이번 공연을 통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동대문구가 심신을 회복하고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마련한 주말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우리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가 어우러져 감동과 재미가 있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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