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 협동조합 이해증진 설명회

진용준

| 2012-12-11 16:22:00

[시민일보] 서울 동대문구의회 의원들이 협동조합에 대한 설립도모와 시민사회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협동조합 이해증진을 위해 나섰다.

동대문구의회(의장 김용국)는 10일 오후 2시 30분 구의회 3층 소회의실에서 한국협동조합연구소 합동조합형기업지원팀 박범용 팀장을 초빙해 '협동조합 이해증진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의회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협동조합기본법이 2012년 12월 1일자로 시행됨에 따라 금융 및 보험을 제외한 업종과 분야에 제한 없이 5인 이상이 자유롭게 모여 다양한 협동조합 설립이 가능하며, 복지·육아·교육·문화·창업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 분야에 협동조합이 진출할 예상으로 향후 우리 경제와 사회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증진을 통해 협동조합의 원할한 설립을 도모하고 시민사회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자 함이다.

특히 설명회 청취 후 김용국 의장은 “새로운 형태의 경제활동 주체인 협동조합이 동대문구 지역사회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액, 소규모 창업이 이뤄져 취약계층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극화 해소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를 하겠다“고 전했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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