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우수 공동주택 9곳 선정
'갈산1동 한국아파트' 1위 뽑혀
문찬식 기자
| 2012-12-16 15:13:00
[시민일보]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최근 2012년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일환으로 추진해온 공동주택 감량평가제 실시로 올해 감량 우수 공동주택 9개소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공동주택 평가제는 단독주택의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적에 비해 감량의지가 저조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난 2008년도부터 5회째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감량평가 대상 공동주택은 174개소로 100가구 이상, 200가구 이상, 500가구 이상 등 총 3개 그룹으로 나눠 각 그룹별로 평가했다.
2012년도 감량평가제 우수 공동주택은 100가구~199가구 그룹은 청천2동 우주빌라, 십정1동 정원아파트, 청천2동 대원빌라가 선정됐다.
200가구~499가구 그룹에서는 삼산1동 태산아파트, 산곡2동 한양7차아파트, 삼산1동 정광아파트가 뽑혔고 500가구 이상 그룹에서는 갈산1동 한국아파트, 산곡3동 현대2차 아파트, 산곡3동 현대1차 아파트 순으로 선정됐다.
구는 각 공동주택의 월별 음식물쓰레기 수거량을 측정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감량율과 공동주택별 인구 당 월 평균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주민참여도 등을 점수로 환산했다.
또 공동주택 감량평가제 참여를 높이고 음식물쓰레기 감량 및 배출요령을 홍보하기 위해 올 6월~7월 중에 공동주택 부녀회와 관리소, 주민 대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도 했다.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세대방송 안내, 분리배출 및 감량 방법 등 안내문을 엘리베이터, 게시판 또는 음식물 전용용기에 부착해 주민홍보를 했다.
일부 아파트는 음식물 쓰레기의 물기를 줄이기 위해서 용기에 자체 거름망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감량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구는 이들 선정 공동주택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구에서 배양한 유용미생물(EM)발효액을 지급하기도 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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