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내년 예산 3679억원

구의회, 수경시설 사업비등 4억 줄여 예비비로 편성

이나래

| 2012-12-17 17:38:00

[시민일보] 서울 강동구의 내년 살림이 3679억여원으로 확정됐다.

강동구의회(의장 김정숙)가 제205회 정례회에서 총 예산산 3679억4000여만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하고 지난 14일 폐회했다.

구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수경시설 정비 사업' 등 16개 세부사업비 총 4억7675만원을 감액하고 '동네체육시설 설치 및 보수사업' 등 18개 사업 예산액을 일부 증액했다.

구의회는 또 ▲서울특별시 강동구 기후변화 대응 조례안 ▲ 서울특별시 강동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서울특별시 강동구 도로점용허가 및 점용료 등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안건 총 9건을 모두 처리했다.

김 의장은 "강동구의회가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한 한해였고 구민이 희망하는 기초의회가 어떤 모습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새해에도 구민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wng1225@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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