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내년 예산 2884억원
구의회, 구소식지 등 5억 줄이고 예비비로 증액 편성
이나래
| 2012-12-17 17:38:00
[시민일보] 서울 광진구의 내년 살림이 2884억원으로 확정됐다.
광진구의회(의장 최금손)가 최근 제165회 제2차 정례회에서 당초 내년도 예산안에서 5억4760만원을 감액한 2884억의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내년 주요 감액 사업 및 감액 규모는 ▲구 소식지 '아차산 메아리' 발간(1400만원) ▲구청 일간신문구독료(1500만원) ▲무인민원발급기 운영(2500만원) ▲통반장 보상품 구매(1300만원) ▲구내식당 운영(3500만원) ▲음식물류폐기물 수거 위탁 처리(8000만원) 등이다.
감액 후 내년도 '아차산 메아리' 발간(제작)비는 1억4000만원, 일간지 구독료는 2000여만원이다.
감액한 예산 총액 5억4760만원은 예비비로 증액편성했다.
한편 구의회는 구립 봉안시설 이용자격 확대 등을 골자로 한 '광진구 장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7건과 내년도 예산안을 포함한 안건 총 12건을 처리했다.
이나래 기자 wng1225@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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