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 동물산타잔치 한마당
풍납사회복지관서 20일 개최
이나래
| 2012-12-19 15:07:00
[시민일보] 몸이 불편한 장애아동과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20일 어린이대공원 동물들이 출동한다.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이날 풍납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장애아동과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동물을 만져볼 수 있는 '산타잔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내 저소득, 장애아동 약 70여명이 초청돼 어린이대공원에서 온 동물 18종 30여마리를 관찰하고 만져볼 수 있다.
이날 찾아오는 동물은 사막여우, 비단구렁이, 왕관앵무, 일본원숭이, 미어캣, 캥거루쥐, 고슴도치, 다람쥐원숭이, 프레리독 등이다.
어린이들은 이 중 다람쥐원숭이, 사막여우 등 10종류 동물을 만져볼 수 있고 미어캣, 프레리독 등 8종류는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송파구는 동물들과의 스킨십을 통해 장애아동의 정서 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나래 기자 wng1225@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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