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찬, "내 돈 100만원...타인에게 400만원 이상 경제적 가치"
진용준
| 2013-01-03 17:01:00
"내가 쓰면 100만원이지만 다른분들을 위해 사용하면, 400만원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가져올수 있다."
행복재테크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권영찬씨가 3일 케이블 채널 선교방송 CGN TV의 프로그램 '빛과사람' 신년특집에 출연해 "내가 가지면 1배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면 기쁨과 사랑이 2배에서 4배 이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빛과 소금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를 찾아 그들의 이야기와 삶의 철학, 크리스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CGN TV의 프로그램이다.
권씨는 이 프로그램에서 "다른분들이 보시면 여유가 있어서 봉사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업을 같이 하다보니 항상 빚에 쪼들린다"며 "여유가 있어서 나누는것도 좋지만, 여유가 없는 상황에서도 함께 나눌수 있는 마음도 좋은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해를 시작하면서 나보다 더 어려운 분, 어려운곳을 찾아 함께 봉사하며, 내가 얼마나 감사한 위치에 있는지를 깨닫고 사랑을 전하는것도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권씨는 시각장애우 개안수술비 지원을 비롯해 새터민 5쌍의 합동결혼식 후원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빛과 소금 권영찬편은 재방송과 다시보기를 통해 재시청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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