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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김정숙)가 최근 정부 주관 겨울철 정전대비 훈련에 동참한 데 이어 향후 의회 청사내 절전운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구의회는 최근 의회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을 청사 건물 전체에 걸쳐 실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의회는 향후 ▲사무국 청사내 엘리베이터, 개인 난방기기 사용 자제 ▲점심 시간 사무실 전원 차단 등 절전운동을 동절기 내내 지속할 예정이다. 훈련에 참석한 김정숙 의장은 블랙아웃에 대비해 비상발전설비 현황을 수시 점검하고 고장시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김 의장은“지속적인 한파로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강동구의회는 최대한 절전에 나서고, 절전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청사를 방문하는 일반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wng1225@siminilbo.co.kr 사진 설명 = 강동구의회 김정숙 의장과 김용철 운영위원장이 관계자들과 전기 시설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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