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우리 아이 안심보육 책임진다!
어린이집 안심점검단원 24명 24일까지 모집
진용준
| 2013-01-21 15:35:00
[시민일보]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 지역내 부모와 보육전문가로 구성된‘어린이집 안심점검단’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조성을 위해 나선다.
이를 위해 구는 오는 24일까지 ‘어린이집 안심점검단원’ 24명을 모집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또는‘보육전문가’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 중 어린이집 평가인증 자체점검 위원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와 지자체 보육정책위원회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자 ▲1년이상 어린이집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교사 또는 시설장 ▲보육진흥원 평가인증 관찰자 참여경력 1년 이상인 자 ▲전·현직 보육정보센터 전문요원 ▲보육관련 학과 전문대학 이상 전공자다.
안심점검단 신청은 이달 24일까지로, 구청 여성가족과(☎2116-3732) 또는 노원구 보육정보센터(노원구 덕릉로 859, ☎930-1944)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우편발송시 당일 소인분에 한한다.
제출서류는 ▲지원서 ▲자격증 사본 및 보육활동 참여증빙서류 ▲주민등록등본 각 1부이며, 선정결과는 31일경 합격자에게 개별통보 된다.
선발된 점검단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월 10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2인 1개조로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교통비를 포함해 월 37만5천원이다.
점검단은 사전에 점검방식, 점검 절차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지역내 566개 모든 어린이집을 방문해 점검에 나선다. 자체점검표에 따라 보육환경, 안전, 급식ㆍ위생상태 등 어린이집 운영전반에 관한 점검을 맡게 된다.
점검후 위반사항이 있을시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지도하고 중대한 사항은 구청에 통보해 재점검을 의뢰한다.
한편 구는 영유아 보육시설의 영양관리를 위한‘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운영,영유아를 위한‘친환경 천기저귀 무료지원사업’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현장을 가장 잘 아는 부모와 보육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단이 공무원의 인력 부족으로 생기는 틈새까지 꼼꼼히 어린이집 운영사항을 살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는 안전하고 투명하며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보육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 구청 여성가족과(2116-37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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