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운 구본승 강북구의원 '악수'
주민숙원 번동 영구임대아파트 '발코니 창틀 교체'
진용준
| 2013-01-31 16:37:00
Warning: getimagesize(http://www.siminilbo.co.kr/news/photo/Bdatafile/News/317813_1.jpg): failed to open stream: HTTP request failed! HTTP/1.1 404 Not Found in /home/simin/mobile_html/news/skin/default/display_amp.php on line 76
|
[시민일보] 23년 된 서울 강북구에 소재한 번동 영구임대아파트의 낡은 '발코니 창틀 교체'를 위해 거주 주민, 유대운 국회의원(강북을), 구본승 강북구의원(번3동ㆍ미아동ㆍ송중동)이 힘을 합쳐 노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번동 영구임대아파트는 노태우 정부시절 도시영세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LH가 1989년 3월 착공해 1년7개월만에 완공된 우리나라 최초 영구임대아파트다.
31일 구본승 구의원에 따르면 1월 초순 번동 주공2단지 임차인대표들로부터 직접 민원을 접수받아 자료를 취합, 분석했으며 지역 국회의원과 주민들이 긴밀하게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구 의원원은 최근 주공2단지 임차인대표자들과 함께 성남에 있는 LH공사 본사를 방문해 ‘올해 발코니 창틀교체 공사단지 선정 시 입주일과 지역형평성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1400여명의 청원서명지를 접수하고 번동 주공2,3,5단지에 발코니 창틀 교체공사를 동시에 시행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 바 있다.
아울러 유대운 국회의원, 구본승 구의원 및 번동주공2단지 주민대표들은 1월 22일까지, 2회에 걸친 간담회를 통해 발코니 창틀교체 단지 선정과 관련해 ‘LH서울본부가 2013년 공사예정 단지로 LH본사에 의견을 올린 번동 주공3단지뿐만 아니라 주공2,5단지도 예정단지에 포함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노력하자’고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구본승 구의원은 “건설된지 23년이 되는 번동 영구임대아파트의 낡은 발코니 샷시교체를 위해 주민, 국회의원, 구의원이 뜻을 모아 노력하고 있다. 어려운 주민들의 따뜻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한 소중한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바라며 주민들께 힘이 되는 의정활동, 민생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사진 설명 = 구본승 강북구의원(왼쪽)과 임대아파트 입주자들이 발코니 샷시 설치를 청원하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호소하고 있다. |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