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일표, "박근혜 당선인, 유능한 친박 중용해야"
박규태
| 2013-02-12 16:43:00
[시민일보] 새누리당 홍일표 의원이 12일 "박근혜 당선인께서 유능한 친박들을 중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PBC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측근들을 배제하는 데에 너무 중점을 둔 나머지 그동안 같이 호흡해왔던 분들은 너무 도외시하는 그러다 보니까 쓸 사람도 적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그동안 철학이나 정책방향을 이해해왔고 같이 수립해왔었기 때문에 일을 하는 데에도 훨씬 쉽게 적응하고 할 수 있다"며 "너무 제한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지 않나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외교부의 통상교섭 기능을 산업통상자원부로 이관하는 문제에 대해 "산업부가 제조업을 중심으로 하지만 통상협상 이후에 관리를 주로 많이 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충분히 산업부에서 해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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