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건설위, 9호선 연장사업 현장 점검

이영란 기자

| 2013-03-05 17:01:00

[시민일보] 서울특별시의회 건설위원회(위원장 김춘수, 영등포3)는 5일 “지하철 9호선 연장 구간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건설위 소속 의원들은 전날 제245회 임시회 기간 중 지하철 9호선 3단계 921공구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건설위원들은 공사관계자로부터 현황보고를 받고 “완공 때까지 안전사고 없도록 현장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건설위원들은 지하철 터널공사 공법 중 쉴드 TBM공법을 적용한 이유를 묻고,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건설위원들은 쉴드 TBM 공법으로 시공 중인 현장을 시찰하고, 시공과정 시연을 지켜보기도 했다.

한편 지하철 9호선 연장공사는 2단계(신논현~잠실운동장, 연장 4.5km)와 3단계(잠실운동장~보훈병원, 연장 9.14km)로 나누어 공사 중이며 사업비를 각각 4,909억원, 1조 1,784억원을 투입하여 2014.12월과 2016년 3월에 준공예정에 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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