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웅수 오산시의회 의장 '북콘서트' 열려
김정수
| 2013-03-10 16:59:00
[시민일보] 경기 오산시의회 최웅수 의장이 9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청년 최웅수의 꿈' 출판기념회 북 콘서트를 갖고 자신이 추구하는 상생의 정치를 되새겼다.
이 책은 그간 정치활동과 철학, 그리고 사회적약자를 위한 반칙, 특권이 없는 그런 오산시를 만드는 '최웅수식 정치'의 포부를 담고 있다.
최 의장은 "시의원으로 당선된 후 2년 반 동안 시간적 여유도 없었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다 보니 언론사, 잡지사 등에 저와 관련된 기사가 꽤 나왔다"며 "SNS의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에도 내 생각을 올려놓았던 글들을 모아 책으로 만들어보라는 권유에 따라 이 책이 나오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집행부와 정치권이 힘을 모아 충심으로 노력을 한다면 모두 해결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웅수 의장은 1969년 전북 익산에서 출생하여 학업을 마쳤으며 해병대 군복무를 마치고 오산시에 정착했다. 또한 해병전우회 인명구조대장으로 시작으로 스킨스쿠버강사와 간호학원강사, 그리고 요양보호시설 센터장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또한 한국구조연합회 경기 남부지역 본부장으로 95년 삼풍백화점 붕괴 현장, 이란, 이라크, 인도네시아 등 외국 사고현장에 구조작업도 펼쳤다
2010년 6.2지방선거땐 13명의 출마자중 최다득표 시의원으로 당선되었으며, 현재 2012년 오산시의회 제6대 후반기 의장과 경기도시.군의장단협의회 대변인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국민의례 애국가 재창시 피아노반주를 오산시의회 김지혜 부의장이 맡아 눈길을 끌었다.
또 행사 시작부터 끝까지 수화통역을 통해 오산시농아인협회 회원들과 함께하는 출판기념회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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