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배)은 12일 관내 유, 초, 중, 고등학교 특수학급 담당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인사실무 및 학교회계 편성운영 공문서 작성 방법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맞춤 실무'란 주제로 연수를 실시한다.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을 중심으로 교원으로서의 전문성 향상과 교육과정운영 정상화 제고를 위해 2월에 진행된 특수교육 컨설팅 장학을 토대로 부족한 점이나 개선되어야 할 내용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현장에서 필요한 인사실무, 학교회계 편성운영, 공문서 작성방법에 대한 강의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지원능력 강화를 통한 특수교육의 질 향상 및 만족도 제고를 목적으로 계획되었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욕구에 적합한 교육프로그램 구안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무엇보다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교직실무 능력을 배움으로써 학교 업무 능률 신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현배 교육장은 “점검·평가 위주의 기존 전통 장학 방식과 다른 자문·조언 중심, 사전진단 방식의 컨설팅 장학이나 연수를 통해 모든 교원이 전문성을 갖추고, 학생에게는 수준 높은 공교육을, 학부모에게는 감동을 주어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라고 앞으로의 지원 방향에 대해 밝혔다.

연천=김항수 기자 hsk@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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