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도시농부학교, 장애인·비장애인 협동 수업 19일 개강

이나래

| 2013-03-13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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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서울 근교에서 농사를 짓는 광진도시농부학교가 제6기 과정을 19일 개강한다.
제6기 광진도시농부학교가 수강생 60명(예정)을 대상으로 19일 개강한다. 이번 과정은 총 8주 과정, 5월7일까지다.
도시농부학교는 광진시민연대, 세종대 생활협동조합이 공동주관하고 광진구가 후원한다. 장애인 30명, 비장애인 30명이 각각 참여할 예정이다. 지역공동체 화합을 위해 장애인, 비장애인이 어울리는 기회를 주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이라고 구는 밝혔다.
수업 내용은 ▲재배법 병충해 방제법 등 이론 ▲친환경 퇴비만들기 ▲천연 농약 만들기 ▲모종심기 등이다. 수업시간은 기간중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다.
교육장은 각각 세종대 강의실, 경기 남양주시 삼패동 소재 공동텃밭(660㎡)이다. 이론 수업은 세종대에서, 실습은 텃밭에서 진행한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텃밭내 휠체어 진입로를 만들고 휠체어 높이에 맞는 상자텃밭도 설치했다.
또 이들이 기른 작물은 수확 후 봉사단체 등에 기증해 어려운 이들을 위한 반찬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장애인, 비장애인 주민은 개강일인 19일까지 광진시민연대에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각 30명씩 선착순 마감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단절됐던 이웃 간 관계를 회복하고 구민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456-7632)
이나래 기자 wng1225@siminilbo.co.kr
사진=지난 해 광진도시농부학교 수강생들이 공동 텃밭에서 농업 실습을 하고 있다. 광진시민연대, 세종대 생활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6기 광진도시농부학교가 19일 개강한다. 도시농부학교는 장애인, 비장애인들의 소통을 도모하는 공동체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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