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노인합독사업 프로그램 운영

오는 29일부터 실시

문찬식 기자

| 2013-03-14 15:47:00

[시민일보]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이 지난 2011년부터 인천시의 홀로되신 어르신들에게 인연을 찾아드리는 합독사업을 추진, 이 행사를 통해 많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따라서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은 올해 합독사업 만남의 날 행사 외에도 서로간의 진솔한 모습을 파악하고 반려자를 찾아가도록 정규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정규프로그램 행복한 만남교실은 동행할 반려자 찾기(동반자)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자기탐색, 자기개방, 이성간 믿음, 나눔, 다짐의 시간으로 상, 하반기로 나눠 운영되며 상반기는 29일부터 5월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운영된다.

이와 함께 자기 탐색 및 타인 이해, 함께 나누는 삶을 통한 자연스러운 만남을 유도하고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자신감을 회복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접수는 25일까지 선착순으로 하며 남녀 각 15명 총3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인천시 만60세 이상 홀로되신 어르신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정규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해 합독사업 ‘또 다른 인연, 행복한 만남’ 행사를 상반기(5월 예정), 하반기(10월 예정)에 개최할 계획이다.

참여자는 연중 모집 중에 이며 인천시 만60세 이상 배우자가 없는 어르신은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과 강화군 등 군, 구 노인복지관 및 노인문화센터에서 만남의 날 신청이 가능하다. 단 신청시 주민등록증 1통, 가족관계증명서 1통, 반명함판 사진 1매가 필요하다.

인천=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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