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암 건강대학 오는 27일부터 4월17일까지 운영
진용준
| 2013-03-21 15:52:00
[시민일보]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보건소는 27일부터 4월17일까지 주민의 건강한 삶을 돕고자 '2013년 암건강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7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구보건소 7층 대강당에서 운영되며 도봉구청과 한전병원간 보건사업 협약체결에 따라 한전병원 소속 전문 의료진 8명이 강의한다.
특히 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최신정보는 물론 폐암, 유방암, 부인암, 위암, 간암, 대장암, 암관련 식이요법 등 주요 사망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암에 대한 정확한 의료정보를 제공한다.
강의 3주차에는 건강음료세트를 무료로 제공하며, 4주 과정을 모두 이수한 수강생은 마지막 주에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보건소 7층 대강당을 찾으면 되며 선착순 70명 입장이다.
구보건소 배은경 소장은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90%이상”이라며 “지역주민이 암건강대학을 통하여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조기검진을 통하여 암을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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