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도시 지산공원에 '명품 황토길'
길이 500m '맨발걷기 코스' 조성 추진
박명수 기자
| 2013-03-26 18:08:00
[시민일보] 충남 아산시가 아산신도시 지산공원 내 ‘명품황토길’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2011년 지역 업체인 (주)선양과 업무협약을 통해 조성된 아산신도시 용곡공원 내 ‘에코힐링 맨발황토길’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자 건강쉼터를 추가로 조성한다.
이번 명품황토길은 지난달 13일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연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산공원 내 500m의 길이로 경화마사토포장과 황토포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과로 지친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맨발걷기의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다며 명품황토길이 아산의 건강?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해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산=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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