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호 거제시장, 조선소 협력사 애로 수렴

김수환

| 2013-03-28 18:08:00

[시민일보] “요즘 회사가 상당히 어렵다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 시장인 저도 걱정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준 숙제도 다 풀지 못한 것에 이번 발걸음이 어려웠지만, 그래도 같이 토의하고 풀어보려 이 자리에 왔습니다.”
최근 경남 거제시와 대우조선해양(주) 사내협력사 대표 간담회에서 권민호 거제시장이 인사말을 통해서 밝힌 말이다.
이날 간담회는 대우와 삼성, 양대 조선소의 중추 역할을 하는 사내 협력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거제시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대우조선해양(주) 측에서는 사내 138개 협력사를 대표하여 19명의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거제시의 시정 홍보에 이어 권 시장의 주재로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사내 협력사 종업원의 저렴한 임대주택 등 주거시설 건립 추진, 거제사랑상품권 구입에 따른 인센티브, 조선업의 인력수급을 위해 지역 내 고등학교 중 조선소 취업을 위한 기능인력 양성 학과 개설 등의 건의사항이 나왔다.
이날 회의에 앞서 대우조선해양(주) 노동조합 사무실을 찾은 권 시장은 성만호 위원장 등 간부들을 만나 위로 격려했다.
거제=김수환 기자 k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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