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50년전 희귀사진 공개

60년대 풍경 등 시홈피 게재

박명수 기자

| 2013-04-07 16:32:00

[시민일보] 충남 아산시가 지난 2월 아산시 50년 기록사진을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밝힌 후 60년부터의 희귀 사진들이 대량으로 복원돼 4월 중 시민들이 아산의 기록을 아산시홈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볼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 3월 70년대 아산시내 전경, 신정호수공원 개발전 모습, 아산만방조제, 시골풍경등 50여매의 사진을 시홈페이지(http://www.asan.go.kr)를 통해 공개했으며 그 이후 복원 작업 중에 60년대 희귀사진들을 복원했다고 5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금번 복원된 사진들은 모두 60년대로 이순신장군 옛집 복원장면, 전 박정희 대통령의 국궁장면 및 이순신탄신기념 인사말 모습, 현충사 공사장면, 현충사은행나무길 조성 전 모습, 온양천안간국도 도로포장 기공식(현 국도 21호선), 도고역사 및 도고면사무소 준공식, 첫 경운기 도입 시연장면, 온양관광호텔 온천탕 준공식(현 신정관)등 일반 시민들이 접하기 어려운 사진들이다.

시 관계자는 ‘용역을 통하지 않고 비예산으로 복원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복원작업이 다소 늦어지고 있지만 연중 예전 사진들이 복원되는 대로 홈페이지에 게시할 것이고 올 연말이면 역사적 가치와 추억의 사진들이 많이 공개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아산=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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