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양천구의회(의장 강웅원)는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15회 임시회를 개회, 각 부서별 구정 업무보고와 구정질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구의회는 18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1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한다.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구청 부서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상정된 조례안 등에 대한 예비심사, 현장방문 등의 일정이 진행된다.

구의회는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에서 올라온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하는 한편, 집행부를 상대로 한 구정질문을 실시한 후 이번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강웅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양천구의회 개원 22주년을 맞아 의원 모두는 발로 뛰는 현장의정,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소통의정,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봉사의정을 펼치는 등 보다 성숙된 의정활동으로 주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