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임산부·다자녀가정 10% 할인'

동참 음식점 모집

박규태

| 2013-04-25 17:08:00

[시민일보]서울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가 임산부와 다자녀 가정이 음식점 이용시 10% 할인혜택을 제공할 착한 음식점을 추가로 찾는다.
구는 '임산부 및 다자녀 가정을 위한 할인음식점' 제도에 동참할 음식점을 오는 5월22일까지 접수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지난 해 6월부터 지역내 일반음식점 중 임산부 및 아이들이 선호하는 음식을 취급하거나 영업주의 배려심이 높은 업소 30곳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구는 할인음식점 제도가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음에 따라 올해 신규 추가업소를 신청 받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할인음식점으로 지정되면 배려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음식점이라는 이미지 제고 효과에 따라 음식점 이용률이 높아지고,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모범음식점이 아닌 경우에는 추후 선정시 우선 지정, 인터넷 자율점검과 연계해 일정기간 출입점검을 유예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할인음식점에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양천구청 보건위생과(2620-3855)로 전화 또는 방문접수하거나 한국외식업 양천구지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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