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6일 돌입
박명수 기자
| 2013-05-02 17:33:00
[시민일보] 충남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영)이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지역내 유치원, 초·중학교 및 아산도서관과 함께 교육현장 재난 대비를 위한‘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중점 훈련내용은 1일차(6일)에는 전직원 비상소집 훈련 및 태풍 발생에 따른 풍·수해 대응태세 점검 훈련을, 2일차(7일)에는 각급 학교에서 지진대피 훈련 및 갑작스런 공습, 포격도발 등 위기상황에 대응하는 훈련을 실시한다.
3일차(8일)에는 감염병, 식중독 등 학생건강 분야 대응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7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지역내 학교를 대표해 온양권곡초등학교에서는 아산소방서와 합동으로 지진 및 화재발생 대피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며, 훈련기간 동안 모든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재난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표어, 글짓기, 포스터 등을 만드는 안전문화 활동을 실시한다.
이선영 교육장은 “이번 훈련은 예측 불가능한 재난에 대비하는 시스템을 확립하고 학교현장의 위기대응 능력을 제고하는데 목적을 두고 전직원이 실전처럼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아산=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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