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영구임대 전기료 시비 지원 추진
임시회 폐회 총 3건 안건 의결
전용혁 기자
| 2013-05-05 16:21:00
[시민일보]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박상구)가 3일 제2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3건의 안건을 의결한 뒤 폐회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본회의에서는 서울시 강서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서울시 강서구 공동주택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이 통과됐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장래 사회 역군으로 성장하게 될 청소년들에게 학창시절부터 개인의 소질이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또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통과됨으로써 영구임대주택이 밀집돼 있는 강서구에 공동주택 전기료의 시비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이연구 의원, 임명호 공인회계사, 박성주 공인회계사, 권혁창 세무사 등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결산검사 위원들이 선임됐다.
선임된 위원들은 내달 실시되는 결산검사 기간 동안 지난 해 집행된 예산을 조사, 분석해 결산검사 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한편 제2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성된 공공청사내 사회직능단체 입주실태 조사 특별위원회는 지난 3일 제1차 회의를 열고 공공청사 관련 부서장으로부터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