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아토피 천식 앓는 저소득층 아동 이달부터 의료비 지원
전용혁 기자
| 2013-05-06 15:56:00
[시민일보]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이달부터 지역내 저소득층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아토피와 천식 질환을 갖고 있는 아동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
6일 구에 따르면 의료비 지원대상은 지역내 거주하는 만 12세 이하 아토피ㆍ천식 질환 환아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 가입자 보험료 부과기준에 적합한 주민이다.
건강보험 가입자 보험료 부과 기준은 당해연도 최근 3개월 건강보험료 평균 금액이 하위 50% 이하 가구이다.(직장 가입자 8만5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8만9000원 이하)
또한 서울의료원 아토피 천식센터에서 실시하는 선별 실태 조사와 무료 선별 검진을 통해 발견된 환아중 안심학교장이 추천한 아동이다.
지원 범위는 진단 진료비, 검사비, 약제비 등과 스테로이드 흡입제, 연고제, 특진접수비 등이다.
단 한약, 보습제 등은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간 최대 20만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11월까지 신청 가능하다.
구비 서류는 의료비지원 신청서, 진단서 또는 외래진료확인서, 검사비 영수증, 입금계좌통장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진단서 또는 소견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지원적용 기간은 올해 1·월부터 아토피와 천식이 발생한 의료비다.
문의(02-2116-4355)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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