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6개 정조위 인선 완료…정책 선도 박차

박규태

pkt10@siminilbo.co.kr | 2013-06-02 14:45:51

[시민일보] 새누리당이 2일 당내 정책 선도를 담당할 정책위의장 산하 6개 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단 인선을 완료했다.



법사위와 안전행정위를 관장하는 제1정조위원장에는 권성동 의원이, 외교통일ㆍ국방ㆍ 정보위의 제2정조위원장에는 조원진 의원이, 정무ㆍ기재ㆍ 예결위를 관장하는 제3정조위원장에는 나성린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제4정조위원장(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ㆍ산업통상자원ㆍ국토교통)에는 강석호 의원이, 제5정조위원장(보건복지ㆍ환경노동ㆍ여성가족)에는 김성태 의원이, 제6정조위원장(미래창조과학방송ㆍ교육문화체육관광)에는 김희정 의원이 임명됐다.



김태흠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 기자실에서 "정부와 소통하고 당정간 정책 조율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유관 상임위를 묶어 6개 정조위를 구성했다"며 "분야별 정책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강력한 여당 기조아래 정부보다 우위에서 정책을 선도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향후 정책조정위는 상시 협조체제를 가동, 당정협의를 주재하며 분야별로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또 새누리당은 6개 정조위의 간사를 초선의원들로 구성했다.



정조위 간사는 ▲제1정조위 박성효 의원(안정행정) ▲제2정조위 김종태 의원(국방) ▲제3정조위 박대동 의원(정무) ▲제4정조위 이현재 의원(산업통상자원) ▲제5정조위 신의진 의원(보건복지) ▲제6정조위 박대출 의원(미래창조과학방송) 등이다.



정책조정위 부위원장은 추후 인선될 예정이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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