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인선 발표
위원장에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이사 임명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 2013-06-18 17:27:42
[시민일보] 청와대가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청년위원회 위원장에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이사를 18일 임명하기로 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청년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총 19명의 위원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전북 익산 출신인 남 위원장은 전주고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벤처기업협회 회장, 한국청소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이 수석은 “남 위원장은 2000년대 벤처 붐을 이끈 1세대 대표주자로 그동안 창조경제를 이끌어갈 청년 창업가들을 멘토링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의 전문성과 청년을 위한 활동을 높이 평가해 위원장으로 인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수석은 “청년위원회는 청년과의 소통 및 청년 정책 관련 본격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라며 “청년의 창업ㆍ취업 활성화 등 일자리 창출, 미래 인재 양성, 청년과의 소통 활성화 및 청년정책의 기획ㆍ조정ㆍ평가 등에 관해 자문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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