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착한가격업소' 12곳 선정
김수환
ksh@siminilbo.co.kr | 2013-06-25 17:44:52
[시민일보]경남 거제시가 저렴한 가격유지로 물가안정에 기여해 온 착한가격업소 12곳을 선정하고 착한가격업소 표찰 부착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개인서비스업종의 가격을 강제적으로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가격을 인하 또는 동결하는 방향으로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안전행정부와 거제시에서 품목별 가격, 종업원 친절, 위생상태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가게를 착한가격업소로 선정해 운영 중에 있다.
이에 시는 지난 5월 기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19개 업소에 대해 일제정비를 실시, 기 지정업소는 가격동결 여부, 신규 신청업소는 지역평균가격보다 저렴한지 여부와 위생·청결상태 등 평가지표를 적용해 음식업 9곳, 이·미용업 3곳 모두 12개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최종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착한가격업소는 종량제 봉투 지원과 시 차원의 이용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타 업소의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해 전체적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한다는 방안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조선산업도시 특성상 점포임대료, 인건비, 소득수준 등이 높은 수준으로 타 지역대비 착한가격업소를 찾기 어려운 실정이나 자체 원가절감 등을 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자율경쟁을 통한 가격안정을 유도하고 나아가 서민생활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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