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빌린 뒤 그대로 도주

10대 3명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

김한나

khn@siminilbo.co.kr | 2013-07-10 17:49:33

[시민일보]휴대폰을 사용하기 위해 빌리는 척하며 그대로 도주하는 수법으로 길가는 행인의 스마트폰을 훔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부경찰서(강력 2팀)는 시가 120만원 상당의 스마트폰 2대를 훔친 남궁 씨(17,무직)등 10대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월 30일 밤 6시 50분께 서구 석남동 모빌라 앞 노상에서 걸어가는 피해자에게 스마트폰을 빌려달라고 한 뒤 건네받아 그대로 도주한 수법으로 총 2회에 걸쳐 이같이 절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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