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바우처 '신나는 예술캠프'

아산교육청, 사전협의회 개최

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 2013-07-23 16:32:25

[시민일보]충남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영)이 최근 오후 4시 순천향대학교 문화예술교육연구소 소회의실에서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초등학교 6곳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무료지원하는 충남문화이용권 기획사업 ‘신나는 예술캠프’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사전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순천향대 문화예술교육연구소 서정민 팀장과 전통예술단 혼 예술촌 김대기 대표 외 관계자 2명, 사업 학교 교사, 교육복지사 6명이 참여했다.


2013 충남문화이용권 '신나는 예술캠프'는 내달 7~9일 2박3일간 서천의 전통예술단 혼 예술촌에서 지역의 생태·자연을 연계한 통합형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생들이 자연에서 채집한 재료와 소품을 활용해 소리와 몸짓을 만들고, 탐구를 통한 작품 발표로 창의력을 표출하는 기회가 된다.


이날 협의에서는 프로그램 구성 및 캠프 운영방안, 안전보험 및 학생사전교육, 학부모 안내 서비스 등에 대해 의논했으며, 본 캠프에 참여하는 기관 모두 안전사고 대비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고옥심 체육건강과장은 “학생들이 자연속에서 예술가들을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감수성과 우리 문화를 익힐 수 있다"며 "몸으로 익힌 체험은 성인이 되어서도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조화로운 인성을 가꾸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