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전통시장활성화 총력

이천시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 2013-08-20 16:55:05

[시민일보]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에 나섰다.


20일 시에 따르면 조병돈 이천시장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등의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들에게 ‘전통시장 가는 날’, ‘전통시장 장보는 날’,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적극 사용하기’ 등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 협조문에 이어 19일 지역 소재 기업체 대표 100여명에게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전통시장 방문을 부탁하는 서한문을 발송해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각종 행사에서도 기관 단체 및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을 비롯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협조를 당부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이 점차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조 시장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우리 몸의 혈관과 같다”며, “서민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하면서, 상인들의 고충을 해결해 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이천시는 지난 2011년 6월 8일부터 ‘이천시 전통산업보존구역지정 및 대규모,준대규모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를 시행하여 소상인 보호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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