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시당, 강화군서 농촌 봉사활동 전개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3-08-22 14:48:19
[시민일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신동근)이 24일 당원 6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농촌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강화군 일원을 방문해 1지역위당 1개면(읍)을 배정하고 고추 따기 등 농사 일손 돕기와 공동지역 청소활동 등 마을정비 사업과 같은 대규모 인력이 필요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총 12개 지역위에서 각 지역위 50명의 자원봉사활동 인력을 접수받았으며 시당 사무처(사무처장 이재휘)에서는 여성위, 청년위, 특별위 등 시당 동력을 총 결집키로 했다.
이와 함께 당일 아침 갑곶돈대(강화읍 갑곳리 1040, 관광안내소) 앞에 7시까지 집결, 7시30분 농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해당 읍면으로 이동해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동근 시당위원장은 봉사단 출범에 앞서 “수도권의 몇 안되는 도농복합 지역 중 하나로 수도권 시민들의 먹거리를 공급하고 있는 강화지역은 총 면적의 절반 가까이가 농경지로 구성돼 있다”며 “적극적인 지원과 효율적인 도농상생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또 “적은 인구와 주민들의 노령화 등으로 인해 농번기 인력지원이 절실한 점을 감안해 대규모 인력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인천지역 정당 최초로 공식적인 도농상생을 위한 첫 걸음을 시작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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