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기국회 9월2일~12월12일 의결
통진당 김미희 의원 반대...재석 264명 중 255명 찬성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 2013-09-02 15:46:19
[시민일보]여야가 2일 정기국회 회기를 이날부터 12월12일까지 100일간으로 결정했다.
여야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제320회 국회(정기회) 회기결정의 건'을 재석 264명에 찬성 255명, 반대 2명, 기권 7명으로 통과시켰다.
회기결정 안건 표결 전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은 반대의견을 내놨다.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 혐의가 벗겨질 때까지 이날 본회의를 열어선 안 되며 나아가 체포동의안 표결을 위한 차기 본회의도 열어선 안 된다는 취지였다.
그러나 김 의원의 반대토론에도 불구, 회기결정의 건은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됐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