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인천경찰청(치안감 이인선)이 추석절 민생치안 강화 및 국민 공감 기획수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천경찰청은 최근 국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민생치안 확립 방안과 국민 공감 기획수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서로 의지를 결집하는 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방청 수사과장 및 각 계장 및 경찰서 수사, 형사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회의에서 이인선 청장은 공감 받는 기획수사 활동 추진을 강조하며 양적으로 많은 사건을 수사하고 검거인원을 늘리는 수사보다는 국민이 공감하며 칭찬할 수 있는 질 좋은 사건을 수사하라고 당부했다.

이 청장은 특히 우수한 성과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포상을 하겠으나 과도한 성과 경쟁과 의욕으로 무리한 수사를 해 인권침해가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또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강, 절도 예방 및 검거에 주력해 명절 치안을 확보하고 과일 등 제수, 선물용품의 원산지를 허위로 표기하거나 부정, 불량식품 제조, 유통하는 불법행위 단속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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